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카라즈카 가극단 (문단 편집) == 다카라젠느 == 앞에서도 설명했듯 극단 소속의 배우는 통칭 '다카라젠느(약칭 젠느)'라 불리며 전원 미혼 여성이다.[* 과거 [[이화여대]]의 금혼학칙처럼 [[조혼]]으로 부터 배우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제정된것이 그 유래로, 퇴단 전 활동기간에는 교제는 허락하지만 결혼은 불허한다.] 남성 역할은 '남역'(男役/오토코야쿠), 여성 역할을 '아가씨 역' 또는 '여역'(娘役/무스메야쿠)라 부른다. 극단의 메인 체계이자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남역 젠느는 남자다운 몸가짐과 발성을 가지도록 훈련받으며 머리카락도 [[숏컷]]이나 [[단발]]로 짧게 자른다. 이의 영향으로 남역들은 퇴단하기 전까지는 반쯤 남자처럼 살아가고, 퇴단 이후에도 많으면 10여년간 해왔던 행동과 버릇이 [[직업병]]으로 남기도 한다고도 종종 언급된다. 이런 만큼 주로 극의 흐름이 남역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다카라즈카만의 특징이기도 한데, '''[[엘리자벳]]과 같이 원작에서 여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을 각색할 시 주연 혹은 조연 남역을 띄워주기 위해 일부러 필요 이상으로 비중을 높이고 [[원작파괴]]를 한다'''. 이와도 비슷하게, 여역 젠느는 [[야마토 나데시코|아름답고 이상적인 아가씨]]를 연기하는데, '''좋게 말하면 [[조강지처]] 내지는 [[현모양처]], 나쁘게 말하면 정형적으로 굳어진 수동적인 여성'''의 이미지를 자주 연출한다. 이와 반대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남자 못지않은 적극성을 보여주는 배역의 예시 중 하나로 [[스칼렛 오하라]]가 있다. 그러나 스칼렛 오하라와 오스칼 역은 신인공연을 제외한 대부분 공연에서는 남역 젠느가 담당한다. 남역들이 남자다운 몸가짐과 발성을 보여준다면, 여역들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'''콧소리 섞인 [[두성]]에 가까운 톤으로 연기와 노래를 한다.''' 배역이 젊을수록 콧소리 섞인 톤이 높아지고, 그 반대이거나 자주적인 성격의 배역일수록 톤이 낮아지거나 남역과 비슷하게 진행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